정청래 “지방선거 권리당원 참여 전면 확대…내리꽂는 일 없을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가장 많은 권리당원, 전체 구성원이 경선에 참여하는 게 지방선거 승리의 가장 큰 주춧돌”이라며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권리당원 참여를 전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도부가 후보를 ‘내리꽂는’ 식의 방식은 없을 것이라 강조했고, 부적격자 기준으로는 예외 없이 서류 탈락하는 절차를 마련했으며, 전략공천은 당헌·당규에 따라 보장하되 행사 범위는 상황에 따라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내 친명계 모임인 더민주혁신회의는 부산시당 위원장 보궐선거 과정에서의 컷오프 문제를 두고 정 대표를 비판했다.
함평군이 앞으로 ‘대한민국 생태관광 대표도시’로 육성되는 한편,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초광역 K-모빌리티’ 및 재생에너지 100%(RE100) 기반 산업단지를 유치해 서남권의 중추도시로 발전하겠다는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김영록 전남지사, “함평, 미래 모빌리티·AI 첨단축산 중심 K-생태도시로 도약시키겠다”
이와 함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함평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함평군 정책비전 투어’ 행사에서 “함평은 빛그린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첨단산업이 일어나고 있는 도시로, 앞으로 서남권 미래차·신소재산업 거점이 될 것”이라며 비전을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1.32명으로 급상승해 전국 6위를 기록했다”며, 학업장려금 등 함평군의 맞춤형 정책이 성과를 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정책비전 투어’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 맞춤형 미래 비전 제시형 정책 소통 현장 간담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