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국회의장상 수상
영광군이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햇빛바람 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하며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영광군은 재생에너지 사업 수익을 군민에게 기본소득 형태로 환원하는 혁신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기본소득 TF팀 신설, 기본소득위원회 출범,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 기반을 구축했으며,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도시’ 사업을 연내 시행해 전 군민에게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안군 청계면, 주민제안사업 활기… 도시재생의 새 모델로 자리잡아
무안군 청계면에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5개 단체가 참여해 청년 굿즈 개발, 공동체 정원 조성, 도자기·공예 활동, 생활환경 개선, 문화자원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2025 누구나 두:드림 골목 축제’에서 성과를 공유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메이커 페스티벌 참가, 집수리 사업 확대, 정원 교육 강화, 지역 도자기 자원화, <청계사용설명서> 제작 등 후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청계면의 도시재생 방식은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로 평가된다.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23일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사)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안현섭)와(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태양)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성군-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협약식
이날 협약식에는 양 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귀농귀촌인의 열정과 소망을 공유하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향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귀농‧귀촌 및 농업‧농촌 관련 정책의 공동 논의, ▲지역 농산물 상호 교차 판매 및 공동 마케팅, ▲주요 행사 상호 방문 등 실질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안현섭 회장은 “이번 협약은 보성군과 김제시 귀농‧귀촌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선사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각 지역의 귀농‧귀촌 성공 사례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 “보성군과 손을 맞잡고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나누며
농촌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귀농‧귀촌과 농촌 정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