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한DS·핑거, Web3 디지털 자산 전략적 협력 맞손
  • 최슬기 기자
  • 등록 2026-02-10 10:49:28

기사수정
  • 금융 IT 역량과 Web3 기술 결합… STO·RWA 등 신사업 공동 추진
  • 공동 마케팅·사업 수주 협력으로 디지털 자산 시장 확대
  • 제도 변화 대응한 단계별 상품·서비스 출시 예고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 신한DS와 스마트 금융 플랫폼 기업 핑거가 Web3 기반 디지털 자산 분야의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신한DS 민복기 대표(왼쪽)와 핑거 안인주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신한DS가 축적해 온 금융 시스템 구축 경험과 기업 고객 영업 네트워크를 핑거의 Web3 기술 역량과 결합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양사는 미래 금융 시장의 핵심 변화에 공동 대응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솔루션과 영업 역량 결합을 핵심 축으로 협력한다. 핑거의 STO(토큰증권), 스테이블코인, RWA(실물자산), 블록체인 등 코인 이코노미 솔루션과 신한DS의 영업 역량을 연계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사 발굴에도 나선다. 금융·비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솔루션·서비스 공동 제안과 수주 협력, 디지털 자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실질적인 사업 이행을 위해 시스템 개발과 인프라, 기술, 법률, 운영 등 전반에서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도 환경 변화에 맞춰 단계별 상품과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민복기 신한DS 대표는 “Web3가 기술 트렌드를 넘어 금융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이 ‘Web3 기술을 실질적인 금융·산업 서비스로 확장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한DS가 축적해 온 시스템 운영, 보안, 규제 대응 역량과 핑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핑거의 기술적 완성도와 신한DS의 시장 신뢰도를 결합해 STO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도권 편입 흐름 속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광주·전남, 행정·교육 대통합 시동… 광역정부·교육행정 일체화로 경쟁력 키운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양 시도 교육청이 행정과 교육행정을 아우르는 광역 통합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광주·전남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국회에서 4자 회담을 열고 ‘광주·전남 대통합 공동합의문’을 채택하면서, 특별법 제정과 교육자치 보장, 27개 시·군·구의 정체성 유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정 통합을 넘어 교육행정까지 결합...
  2. 식약처, 자외선 차단 성분 1종 추가…사용 가능 32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자외선 차단 성분 1종을 신규 지정해 사용 가능 성분을 32개로 확대하고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시험방법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이날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공개하고 다음 달 6일까지 의견을 받는.
  3. 에이수스, 듀얼 터치스크린부터 초슬림까지… 새로운 젠북 AI PC 시리즈 선봬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에이수스(시스템 사업부 지사장: 잭 황, 이하 에이수스)가 차세대 인텔 팬서레이크 기반 제품을 포함한 새로운 젠북 AI PC 시리즈를 출시한다. 젠북 시리즈는 온디바이스 AI 성능과 휴대성을 중심으로 직장인, 학생,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프리미엄 노트...
  4. ICT 수출 2,642.9억달러 역대 최대…12월 300억달러 첫 돌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2025년 ICT 수출이 전년 대비 12.4% 늘어난 2,642.9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12월에는 300.0억달러로 월간 첫 3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연간 ICT 수입은 1,512.5억달러로 5.8%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1,130.4억달러 흑자였다. 수출은 2월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6. KB금융, 시가 1.2조원 규모의 자사주 861만 주 소각… 2026년에도 변함없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추진 지속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1월 15일 자사주 861만 주를 소각하고 이달 말까지 한국거래소 변경상장을 완료한다. 금번 소각한 자사주는 지난해 5월 소각 이후 추가 매입한 물량을 일괄 소각하는 것으로, 전일 종가(13만4700원) 기준 약 1조2000억원 수준이며 발행주식총수의 2.3%에 달하는 규모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KB금융이 중장기적으로...
  7. HMM, HD현대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선대 40척 적용 HMM이 15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아비커스와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 계약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고 40척 선단에 자율운항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최원혁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강재호·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H...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