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국회의장상 수상
영광군이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햇빛바람 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하며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영광군은 재생에너지 사업 수익을 군민에게 기본소득 형태로 환원하는 혁신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기본소득 TF팀 신설, 기본소득위원회 출범,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 기반을 구축했으며,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도시’ 사업을 연내 시행해 전 군민에게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안군 청계면, 주민제안사업 활기… 도시재생의 새 모델로 자리잡아
무안군 청계면에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5개 단체가 참여해 청년 굿즈 개발, 공동체 정원 조성, 도자기·공예 활동, 생활환경 개선, 문화자원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2025 누구나 두:드림 골목 축제’에서 성과를 공유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메이커 페스티벌 참가, 집수리 사업 확대, 정원 교육 강화, 지역 도자기 자원화, <청계사용설명서> 제작 등 후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청계면의 도시재생 방식은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로 평가된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 포스터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홍보 콘텐츠 제작을 완료한 바 있다.
팝업스토어는 브랜드별 순차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27일에는 △뉴이뉴욕(NUYH NEWYORK) △세인트이고(SAINT EGO) △악필(AKPIL) 3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28일부터는 △룬케이브(LUNECAVE) △티케비(TYCHEBE) △토새(TOSE) △페그렉(PEG LEG) △키모우이(KIMOUI) 5개 브랜드가 추가로 합류해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는 개별 콘셉트에 따라 선별된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이며,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70%까지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패션허브는 다양한 감각을 지닌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드문 기회인 만큼 패션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패션허브는 이번 팝업을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가 직접 만나는 실질적인 접점을 마련하고, 브랜드 측에는 시장 반응 분석과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홍보 콘텐츠 제작, 시제품 개발, 전용 입주 공간 제공 등 디자이너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방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