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 최슬기 기자
  • 등록 2025-12-15 15:04:17

기사수정
  • 중진공과 맺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과 장기근속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적금 상품 선보여
  • 상생 금융의 대표 상품으로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화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리는 가입 기간과 관계없이 연 2.5%이며,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2.0%p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4.5%의 금리(36개월 및 60개월, 세전, 2025.12.15 기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해당 상품은 KB국민은행과 중소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은 가입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근로자 납입금의 20%를 기업 지원금으로 납입해 자산 형성을 돕는 동시에 법인세 감면도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KB국민은행 영업점, KB스타뱅킹, 고객센터(화상상담)를 통해 가능하며,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상품이 중소기업과 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금융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상생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 완도에서 성대하게 개최 전남 귀농·귀촌인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발전 다짐 전라남도는 14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시작, 함께 만드는 전남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지사 표창, 공로패 수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에서 전남의 인구 활력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귀농·귀촌인의 역할을 ...
  2. 전남교육청, 수능 직후 수시·정시 맞춤형 입시지원 본격 가동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수능 이후 전남 지역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수시·정시 맞춤형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DREAM’ 시리즈 자료집을 배포하며 제시문·MMI 기반 모의 면접 캠프도 운영한다. 정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정시로 대학 보내 DREAM’...
  3. 무안군, RE100 국가산단 유치 ‘총력전’…전 직원 특별 교육 실시 무안군은 RE100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발전연구원 김준영 박사의 ‘RE100 국가산단 유치·조성 전략’ 특강을 통해 글로벌 RE100 동향, 국내외 사례, 무안군의 입지 경쟁력 등이 공유됐다. 무안군은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로 RE100 국가산단의 최적지로 ...
  4. 무안군 청계면, 주민제안사업 활기… 도시재생의 새 모델로 자리잡아 무안군 청계면에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5개 단체가 참여해 청년 굿즈 개발, 공동체 정원 조성, 도자기·공예 활동, 생활환경 개선, 문화자원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2025 누구나 두:드림 골목 축제’에서 성과를 공유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
  5. 행정안전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전남 청년단체 참여 독려 행정안전부가 청년들의 삶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을 포함한 전국 청년단체·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기반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6. 영광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국회의장상 수상 영광군이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햇빛바람 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하며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48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영광군은 재생에너지 사업 수익을 군민에게 기본소득 형태로 환원하는 혁신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기본소득 TF팀 신설, 기본소득위원회 출범, 관련 조례 제정 ...
  7. 무안군,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정부 중재안’ 긍정 평가 전남 무안군이 정부가 제시한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중재안에 대해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긍정 평가했다. 광주 민간공항의 선이전과 광주시의 1조 원 규모 지원책 논의가 무안군의 핵심 요구조건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진척이 있었으나, 국가산단·첨단산업 유치 등 대규모 인센티브는 군민을 설득할 수준인지 충분한 검토가 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