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말연시 인파 안전 총력… 정부, 특별대책 가동
  • 최슬기 기자
  • 등록 2025-12-16 19:40:15

기사수정
  • 12월 19일부터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 운영
  • 성탄절·해넘이 명소 중심 비상대응체계 강화

행정안전부는 1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심 번화가와 주요 행사장에 대한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성탄절 등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를 주재하고, 특별대책기간(12.19.~1.1.) 동안 선제적 인파 안전관리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성탄절 등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이 수립한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경찰청, 소방청, 17개 시·도 등 28개 기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 번화가와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이 기간 동안 지역축제가 예정된 404개 지역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지방정부 중심으로 안전요원 배치와 위험구역 통제 등을 포함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이행한다.

 

특히 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인파가 예상되는 14개 지역에는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한다. 대상 지역은 성탄절 기간 서울 명동·홍대·이태원·강남·성수와 부산 서면, 타종 행사 시 서울 종로와 대구 중구, 해넘이·해맞이 행사장인 서울 아차산, 부산 광안리, 울산 간절곶, 강릉 경포대, 여수 향일암, 포항 호미곶 등이다. 정부는 인파 해산 시까지 현장 점검과 상황관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규모 공연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연안전 설명회를 열어 인파 안전관리 방안을 집중 교육하고, 국토교통부는 철도 역사 내 인파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철도운영사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경찰청은 인파 밀집지역의 진·출입 통제와 교통 통제를 통해 지방정부의 인파 관리를 지원하며, 소방청은 주요 행사장에 현장지휘소를 설치하는 등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국민께서 즐겁고 안전하게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과하다 싶을 정도로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인파사고를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광주·전남, 행정·교육 대통합 시동… 광역정부·교육행정 일체화로 경쟁력 키운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양 시도 교육청이 행정과 교육행정을 아우르는 광역 통합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광주·전남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국회에서 4자 회담을 열고 ‘광주·전남 대통합 공동합의문’을 채택하면서, 특별법 제정과 교육자치 보장, 27개 시·군·구의 정체성 유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정 통합을 넘어 교육행정까지 결합...
  2. 식약처, 자외선 차단 성분 1종 추가…사용 가능 32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자외선 차단 성분 1종을 신규 지정해 사용 가능 성분을 32개로 확대하고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시험방법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이날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공개하고 다음 달 6일까지 의견을 받는.
  3. KB손해보험, 의료비 보장 확대한 ‘KB 금쪽같은 펫보험’ 개정 출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고객 가입 편의성을 높인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KB 금쪽같은 펫보험’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펫보험 가입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한도 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간 의료비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했...
  4. ICT 수출 2,642.9억달러 역대 최대…12월 300억달러 첫 돌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2025년 ICT 수출이 전년 대비 12.4% 늘어난 2,642.9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12월에는 300.0억달러로 월간 첫 3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연간 ICT 수입은 1,512.5억달러로 5.8%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1,130.4억달러 흑자였다. 수출은 2월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
  5. 에이수스, 듀얼 터치스크린부터 초슬림까지… 새로운 젠북 AI PC 시리즈 선봬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에이수스(시스템 사업부 지사장: 잭 황, 이하 에이수스)가 차세대 인텔 팬서레이크 기반 제품을 포함한 새로운 젠북 AI PC 시리즈를 출시한다. 젠북 시리즈는 온디바이스 AI 성능과 휴대성을 중심으로 직장인, 학생,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프리미엄 노트...
  6. HMM, HD현대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선대 40척 적용 HMM이 15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아비커스와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 계약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고 40척 선단에 자율운항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최원혁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강재호·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H...
  7.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