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지방선거 권리당원 참여 전면 확대…내리꽂는 일 없을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가장 많은 권리당원, 전체 구성원이 경선에 참여하는 게 지방선거 승리의 가장 큰 주춧돌”이라며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권리당원 참여를 전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도부가 후보를 ‘내리꽂는’ 식의 방식은 없을 것이라 강조했고, 부적격자 기준으로는 예외 없이 서류 탈락하는 절차를 마련했으며, 전략공천은 당헌·당규에 따라 보장하되 행사 범위는 상황에 따라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내 친명계 모임인 더민주혁신회의는 부산시당 위원장 보궐선거 과정에서의 컷오프 문제를 두고 정 대표를 비판했다.
▲ 고양이민자통합센터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사업인 내일을 잡아라 수료식을 3일 실시했다고양시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가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를 3일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 청소년에게 진로계발과 경제적인 자립에 대한 의지를 통한 자존감과 잠재된 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한국사회정착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재단 후원으로 진행됐다
센터에서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바리스타2급 자격증 과정과 자기소개서 작성, 취업동기 찾기, 이미지 관리, IT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세영 고양이민자통합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진로고민을 해소하고 취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한국사회에 서서히 적응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속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